인공지능 모델 학습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작업 유형이 바로 바운딩 박스(Bounding Box)와 폴리곤(Polygon)입니다.
초보 라벨러의 경우 기준 미달로 인한 반복적인 ‘반려(재작업)’ 때문에 작업 시간 대비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수 통과율을 높이고 단시간에 숙련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작업 노하우와 검수 통과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바운딩 박스(Bounding Box) 반려 없는 3대 원칙
바운딩 박스는 사각형으로 대상 객체(차량, 사람, 표지판 등)의 영역을 지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어노테이션 작업입니다.
완벽한 밀착(Tight Fit):
객체의 상·하·좌·우 가장 외곽 픽셀에 상자가 정확히 맞닿아야 합니다.
불필요한 배경(여백)이 과하게 포함되거나 대상의 일부가 잘려 나가면 즉시 반려 사유가 됩니다.
가림(Occlusion) 처리 기준 확인:
가로수나 다른 물체에 의해 대상이 일부 가려졌을 때, 보이는 부분만 박스를 칠지, 가려진 영역까지 예측하여 칠지는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지침서)을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 확대 습관화:
기본 100% 배율에서는 미세한 여백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대상 영역을 최소 200~300%로 확대하여 박스 경계선을 맞추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2. 고난도 폴리곤(Polygon) 정밀 작업 요령
폴리곤은 옷, 사람의 자세, 굴곡진 사물 등 복잡한 외곽선을 다각형 점(Point)으로 정밀하게 둘러싸는 작업입니다.
점(Vertex)의 효율적 배치:
직선 구간은 점을 멀찍이 배치하여 단순화하고, 굴곡이 심한 곡선 구간은 점을 촘촘하게 찍어 곡률을 부드럽게 살려줍니다.
불필요하게 점을 남발하면 데이터 용량이 커지고 수정이 어려워지므로 효율적인 간격 조절이 핵심입니다.
배경 침범 및 누락 방지:
경계선이 모호한 그림자 영역이나 배경 색상이 대상체와 섞이지 않도록 명암 대비를 확인하며 점을 연결합니다.
3. 작업 속도 2배 향상 단축키 & 실전 팁
스페이스바(Spacebar) 활용:
스페이스바를 누른 채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화면 확대 상태에서도 원하는 위치로 부드럽게 이동(Pan)할 수 있습니다.
삭제 및 실행 취소(Undo):
잘못 찍힌 점은
Ctrl + Z또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즉시 취소하여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시간 낭비를 줄입니다.
클래스(Class) 단축키 지정:
보행자, 승용차, 버스 등 자주 나오는 라벨 클래스에 숫자 단축키(1, 2, 3...)를 매핑해 두면 마우스 클릭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4. 고수익 검수자(Reviewer)로 가기 위한 체크포인트
프로젝트 지침서 3회 정독: 모든 프로젝트는 발주사마다 미세한 규정이 다르므로 사전 퀴즈 및 가이드를 철저히 숙지합니다.
일관된 품질 유지: 단 한 건의 오답 없이 연속으로 통과하는 작업자에게 검수자 권한 및 고단가 프로젝트 우선 배정 기회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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